무주 능이오리백숙 미향 다녀온 후기

코로나 점점 심해지네요 ㅠㅠ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사진 뒤적뒤적 📷

안 올린 포스팅 있나..?

 

심해지기 전, 재난지원금 팍팍 지원해줬을 때 다녀왔던

무주 리조트 근처 미향 음식점 소개하고자 해요!

 

가족 여행으로 무주 리조트 갔고요

비 올 때 가서 하늘이 흐렸어요

겨울에 무주 리조트는 정말 핫 플레이스인데

여름 무주는.. 😞

비 오는 무주는..😔

저에게 그리 좋지 않은 기억만 남기게 하네요😫

 

근처 탁구장, 게임장 등 다 리모델링한다고 

문 닫았더라고요

리조트 안에만 있다 저녁 먹으러 미향 음식점으로 향했죠!

차 타고 한 15분 정도 가면 음식점이 보여요!

외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능이 오리백숙은 끓이는 시간이 있다고

일찍 전화로 예약해 두는 게 좋아요

저흰 전화 예약했고

6시 15분까지 오라고 해서 맞춰 갔습니다

 

이렇게 밑반찬이 나오고요~

총 6명이 가서 두 테이블로 앉았어요~

많이 못 먹는 가족이라

조금만 시켰는데 혹시 양이 부족할 것 같아

담백한 버섯전골도 시켰어요~

버섯전골은 가자마자 시켰는데 오리백숙보다 빨리 나왔답니다

엄청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깜놀

진짜 맛있어 보였어요

 

국물 한 숟가락 먹고 꺄아~🤤

이러니깐

저희 엄마가 옛날에는 버섯 먹지도 않더니

이젠 나이 먹어서 국물도 시원하다고 할 줄 아냐고 😅😅

맑은 국물이 너무 시원하게 맛있었어요~

여기서 주는 장에 버섯도 찍어먹으니 굿!

고기 먹는 식감으로 버섯이 부드러워 좋았답니다

호로록하고 있는데

 

우리의 메인 메뉴

능이 오리백숙이 나왔어요!!!

오...

비주얼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옆에서 보나 위에서 보나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버섯전골 한입, 오리백숙 한입 하려고 

앞접시에 담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국물은

버섯전골이 더 맛있었어요

오리백숙은 양도 많고 국물도 깊은 맛이 있어서 

좋았는데 너무 많이 먹다 보니 물리더라고요

 

오리 살점이 장난 아닙니다 🤤

에휴.. 지금 다시 보니 침 고이네요 

또 먹고 싶어요 ㅠㅠ

술 좋아하시는 분들

술안주로 딱이죠?

전 오로지 몸보신을 위해 흡입했습니다 😁

 

코로나 없어지고 태풍도 없어지면...

한 번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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